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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함께 읽는/道를 證한 노래는

037_진승을 표하니

증도가 현각의 노래

진승(眞乘)을 표(表)하니


허(虛)하며 거츨지 아니하야

진사(塵沙) 같은 그지없는 뜻을 다 가졌나니라

굳음이 온적 불린 금(金) 같으니

굳은 망치와 매운 불로 속절없이 서로 시험(試驗)하도다


하다가 망치와 불 아니면 어찌 온번 불린 정금(精金)을 알며, 하다가 마외(魔外)옷 아니면 결정(決定)한 진승(眞乘)을 어찌 나토리오.

마(魔)는 마왕(魔王)이오, 외(外)는 외도(外道)이라.

증도가, 그대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