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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함께 읽는/道를 證한 노래는

060 도(道)는 마음에, 값없는 구슬을 갈맸나니

증도가 현각의 노래

도(道)는 마음에, 값없는 구슬을 갈맸나니,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에, 가잘빔이 어렵도다.

오온산(五蘊山)의 앞에, 눈 두어 보라,

점착(點著)커든 오지 아니하면 천만리(千萬里)리라.


출세간보(出世間寶)는 신통삼매(神通三昧)와 칠성재(七聖財)이라. 점착(點著)은 가리켜 점(點)할시니 오온산(五蘊山) 중(中)에 값 없는 보주(寶珠)가 있나니, 가리켜 점(點)커든 돌아 보지 아니하면, 멀고 멀릴새 이르시되 천만리(千萬里)라 하시니라.

칠성재(七聖財)는 법수(法數)에 있느니라.

증도가, 그대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