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증(證)한 이사 알지라, 헤아림이 어려우니
한 점(點)의 외로운 밝음이 대양(大陽) 같도다
맹안(盲眼) 이는 광명(光明) 있는 곧을 아지 못하여
머리 숙이고 냉(冷)히 앉아 그윽이 사량(思量)하나다
대양(大陽)은 해라.
둘째 구(句)는 증(證)한 곳의 소식(消息(이라.
삼사(三四) 구(句)는 앉음을 잡아 선(禪) 삼아 고요히 조(照)하는 사(邪)한 무리라.
'세종과 함께 읽는 > 道를 證한 노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0_물 가운데 달 잡음이어니 어찌 잡아 얻으리오 (0) | 2018.10.27 |
---|---|
049_거울 속에 얼굴 봄이, 봄이 어렵지 아니하니 (0) | 2018.10.27 |
047_오력(五力)을 득(得)하야사 (0) | 2018.10.27 |
046_오안(五眼)이 좋으면 (0) | 2018.10.27 |
020_01 알게코와 없게코 (0) | 2018.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