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력(五力)을 득(得)하야사
이 진실(眞實)의 닦음이니
가며 감에 성인(聖人)의 도류(道流)에 길이 붙놋다
바로 보리(菩提)에 나아가는 마음이 돗 아니어니
어떤 마외(魔外) 구태여 머리 들 이 있으리오

오력(五力)은 법수(法數)에 있느니라.
안 후(後)에 닦음이 진실(眞實)의 닦음이라.
성인도류(聖人道流)라 함은 성인(聖人)의 증(證)하신 큰 도(道)의 법류(法流)이라.
시(詩)에 이르되, 내 마음이 돌 아니라 옮기지 못하리며, 내 마음이 돗 아니라 걷지 못하리라 하니
보리(菩提)에 나아가는 마음이 나외야 고치지 못하며, 굳어 빼지 못할시라.
넷째 구(句)는 하다가 정(正)한 맥(脈)을 밟으면 제천(諸天)이 꽃 받자올 길 없으며, 마외(魔外) 엿볼 분(分)이 없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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