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종과 함께 읽는/道를 證한 노래는

019_꿈 속에 명명히

증도가 현각의 노래

꿈 속에 명명(明明)히, 육취(六趣)가 있나니


고(苦)와 낙(樂)이 서로 섞여, 잠깐도 머물지 아니 하나니라

굴러 횟도는 죽살이의 바랄에서, (벗어)나고자 할진대는

모로매 북두(北斗)를 좇아 남성(南星)을 바랄지어다

육취(六趣)는 육도(六道)이니 법수(法數)에 있느니라

꿈은 몰랐던 끠라. 남성(南星)은 생사(生死)이라. 북두(北斗)는 열반(涅槃)이라. 하다가 능(能)히 생사(生死)와 열반(涅槃)이 둘 아닌 땅을 밟으면,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함이 붙지 못할새, 이르시되 윤회(輪廻)하는 '생사(生死)의 바랄에 나고자 할진대는 모로매 북두(北斗)를 좇아 남성(南星)을 바랄지어다' 하시니라.

증도가, 그대의 노래

'세종과 함께 읽는 > 道를 證한 노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7_01 조할시라, 세종의 추임새  (0) 2018.06.20
020_깬 후에 비어  (0) 2018.06.20
018_육도만행이  (0) 2018.06.20
017_여래선을  (0) 2018.06.20
016_모로기 알오  (0)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