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가 거짓말 가져, 중생(衆生)을 속이면
내 몸인들 어느 연(緣)으로, 능(能)히 여의어 나리오
이 마음은 저물도록, 외로운 배 같아
오직 함령(含靈)이 꺼져 떨어짐을, 면하고자 하시니라
함령(含靈)은 영(靈)을 머금을시니, 중생(衆生)마다 영(靈)한 성(性)을 가졌을새, 중생(衆生)을 함령(含靈)이라 하느니라.
‘능(能)히 여의어 나다’ 함은 ‘거짓말 가져 중생(衆生)을 속이면 내 몸인들 어찌 능(能)히 악취(惡趣)에 여의어 나리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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