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妄想) 덜지 아니하며, 진(眞) 구하지 않나니
진(眞)과 망(妄)이 다, 거울 속의 듣글 같으니라
허공(虛空) 빛 그르메를, 쳐 헐어 버려 그쳐야
이 때에야 본래(本來)의 사람을 보리라
셋째, 넷째 구절은 진(眞)과 망(妄), 둘이 없는 곳이 오히려 허공광영(虛空光影)이니,
둘 없는 곳이 또 없어야, 본래(本來)의 사람을 보리니,
이 닐온 성경(聖境)을 또 잊은 곳이다.
하다가 성경(聖境)을 잊지 못하면,
이 새로 인 사람이라, 이 본래(本來)의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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