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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함께 읽는/道를 證한 노래는

062 씀이 다함 없으니

증도가 현각의 노래

씀이 다함 없으니,


어찌 능(能)히 지나리오,

이제와 예에 원원(源源)하여, 물결 감과 같도다,

비원(悲願)의 훈(薰)하심으로, 비로서 이에 이르니,

비야(毗耶)의 향반(香飯)도, 하지 아니하도다.


훈(薰)은 쏘일시라.

어찌 능(能)히 지나리오 함은, 예서 더함이 없을시라.

원원(源源)은 물 흐름이 다함 없은 양자이니, 물 흐름 같음은 원원(源源)하여 다함 없어, 씀이 다하지 아니할시라.

유마거사(維摩居士)가 상방향적세계(上方香積世界)에 한 바리의 밥을 가져다가, 팔만사천(八萬四千) 보살(菩薩)을 공양(供養)하되, 적지도 남지도 아니하니, 그러나 하다가 이에 가잘비건댄 하지 아니하다고 하시니라.

증도가, 그대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