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이 다함 없으니,
어찌 능(能)히 지나리오,
이제와 예에 원원(源源)하여, 물결 감과 같도다,
비원(悲願)의 훈(薰)하심으로, 비로서 이에 이르니,
비야(毗耶)의 향반(香飯)도, 하지 아니하도다.
훈(薰)은 쏘일시라.
어찌 능(能)히 지나리오 함은, 예서 더함이 없을시라.
원원(源源)은 물 흐름이 다함 없은 양자이니, 물 흐름 같음은 원원(源源)하여 다함 없어, 씀이 다하지 아니할시라.
유마거사(維摩居士)가 상방향적세계(上方香積世界)에 한 바리의 밥을 가져다가, 팔만사천(八萬四千) 보살(菩薩)을 공양(供養)하되, 적지도 남지도 아니하니, 그러나 하다가 이에 가잘비건댄 하지 아니하다고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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