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함께 읽는/道를 證한 노래는
037_진승을 표하니
arukda
2018. 9. 5. 02:09
진승(眞乘)을 표(表)하니
허(虛)하며 거츨지 아니하야
진사(塵沙) 같은 그지없는 뜻을 다 가졌나니라
굳음이 온적 불린 금(金) 같으니
굳은 망치와 매운 불로 속절없이 서로 시험(試驗)하도다
하다가 망치와 불 아니면 어찌 온번 불린 정금(精金)을 알며, 하다가 마외(魔外)옷 아니면 결정(決定)한 진승(眞乘)을 어찌 나토리오.
마(魔)는 마왕(魔王)이오, 외(外)는 외도(外道)이라.